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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도자료
레몬헬스케어, 글로벌금융판매와 상호협력 전략적 제휴
2022.12.06

[라포르시안 정희석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대형 독립 보험대리점(GA) 법인인 글로벌금융판매(대표 김종선)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사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2일 오전 글로벌금융판매 본사에서 실손보험 간편 청구앱인 ‘청구의 신’의 보험설계사 전용 서비스 사용 확대와 신규서비스 모델 발굴 등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해 글로벌금융판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2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금융판매 소속 약 1만2000명의 보험설계사(FC)들은 ‘청구의 신’ 앱을 통해 고객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대리 접수할 수 있게 돼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보험금 처리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청구의 신 앱 사용자와 앱을 통한 실손보험 청구 또한 대폭 증가하면서 페이퍼리스 간편 청구문화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청구의 신 대리접수는 보험설계사가 자신의 고객(피보험자) 정보를 앱에 등록해 고객의 실손보험금을 보험사에 대신 접수하는 간편 서비스. 최초 한 번의 청구서 작성을 완료한 이후에는 중간 단계가 간소화돼 간단한 확인 클릭과 서명만으로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또 고객의 지난 청구이력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고객 관리가 용이해진다.

레몬헬스케어가 2020년 8월 출시한 청구의 신은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상급 및 종합병원 47개와 제휴해 서류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제증명 서류발급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이다. 여기에 제휴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도 진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촬영해 앱에 업로드하면 간편 청구가 가능한 장점 덕분에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레몬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청구의 신을 통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건수는 50만건, 6월말까지의 앱 다운로드 수는 5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순증 추세에 따라 올해 말에는 앱 다운로드수 120만 건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병진 대표이사는 “글로벌금융판매와의 제휴를 계기로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청구의 신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제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확보하고 앱 기능과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페이퍼리스 간편 청구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