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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2022/01/13] - 글로벌금융판매, 김종선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2022.01.25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 [사진 FETV]
▲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 [사진 FETV]

 

[FETV=홍의현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가 공동대표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오는 4월부터 단독대표 체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부터 공동대표를 맡아온 전문경영인 김종선 대표가 글로벌금융판매를 이끌게 됐으며 이건, 김민규 공동대표는 임기만료로 물러나게 됐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연합형 GA로, 39명의 총괄대표 조직이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3명이 공동대표직을 수행해왔는데, 이번에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김 대표가 단독대표이사로 재임하는 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이다. 올해 3월까지는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한다. 김 대표는 39명 총괄대표의 결속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지난 2년간 탁월한 조직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상당 수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금융판매 이사진들은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문경영인 단독 대표체제를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금융판매는 단독대표 체제를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현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임기동안 39인의 총괄대표의 ‘아교’ 역할에 충실하며 본사와 현장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는 것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